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골반위에 반듯하게 있어야 정상이지만 척추가 ‘S’자나 ‘C’자 모양 으로 휘어지고 동시에 마디마디가 회전해 틀어지는 변형을 “측만증” 이라고 합니다.
척추 측만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내다가 변형이 상당히 진행되어 등이 옆으로 구부러지고,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져 한쪽 견갑골이나 둔부가 돌출된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척추 측만증은 대부분 10세 전후에 시작되며, 발병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 성장기 동안 계속 진행되어 발병 초기에 정밀 검진으로 변형을 막는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해야 하는 편두통과 목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치료 가능한 두통으로 나뉘어 진단합니다. 목의 문제로 (경추인성) 두통이 발생할 경우 목을 치료하면 무거워진 머리가 맑아질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역시 귀 등 평형감각의 문제와 목의 구조적인 문제로 나뉘어 생각하며 후자의 경우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목에 대한 이학적 검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진단 후 목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약화된 인대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어깨는 어깨 관절을 포함하는 관절, 주변의 인대, 근육, 근육과 인대 사이에 있는 활액낭, 어깨에 분포하는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어깨 통증이란 관절에 발생한 퇴행성 질환, 관절염 등을 포함하여 인대가 찢어지거나 손상된 경우, 근육의 파열, 근육에 발생한 근근막 통증 증후군, 활액낭의 염증과 팽창, 주변 구조물에 의한 신경 눌림, 신경 손상 등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어깨 부위 통증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목에 있는 경부 후관절 (추간관절)의 이상이나 병변에 의해서도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할 수 있고, 목에서 나오는 경추신경근이 눌리거나 신경근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어깨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손과 손가락 신경이 팔목에서 눌릴 경우 (수근관내에서 정중신경이 눌릴 경우) 손과 손가락의 저린감, 통증, 감각저하 증상이 발생합니다.
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인대들 중에서 비정상적으로 손목 신경을 압박하는 곳을 찾아 비수술 치료를 시행합니다.

척추의 끝 부분인 꼬리뼈의 빈 공간을 통하여 특수 카테터(가는 관)를 집어넣어 방사선 영상장치로 몸 안을 들여다보면서 병변 부위까지 직접 접근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치료하고 신경유착을 풀어 주는 약물을 주입하여 치료하는 시술입니다.